[TI-Korea Forum 뉴스레터] [제7호]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리‧청렴 내재화’와 ‘부패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 발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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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I-Korea(ti@ti.or.kr) 작성일 : 2023-03-31 조회수 : 578 | |
2023.4.3. 제7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리‧청렴 내재화’와 ‘부패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 발휘
이현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 실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 기술의 개발‧지원 △환경산업 육성‧해외시장 진출 지원 △친환경 생활 촉진 △환경피해 예방‧구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민, 기업 등의 고객으로부터의 신뢰 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에 두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민한 우리 원의 노력과 성과가, 부패와 비윤리에 가려지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윤리경영 추진체계 구축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2022년 9월 취임사에서 “신상필벌의 조직관리 원칙”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장의 적극적 의지를 기반으로, 우리원에서는 △윤리경영 기반구축(2019∼2020년) △윤리경영 정착(2021∼2022년) △선진윤리경영 달성(2023∼2024년)의 목표를 설정하고, ▲윤리경영위원회, ▲행동강령책임관 ▲윤리경영실천리더의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전 직원의 능동적 윤리경영 실천을 도모하였습니다.
임직원의 윤리‧청렴 내재화를 위하여, 2022년에는 임원진의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골든벨’과 ‘부패 신고 훈련’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청렴옴부즈만‧감사자문단의 협력을 확대하고 외부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약속 서한을 받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법’보다 강한 ‘KEITI이해관계신고제’ 운영과 ‘업무 단위별 부패위험 도출’을 통한 실효성 극대화 우리 원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임직원 행동강령」 등의 규정‧지침을 개정함과 동시에, 기술원 고유의 신고·점검제도인 ‘KEITI이해관계신고제도’ 운영을 추진하였습니다. 해당 제도는 ‘학연, 지연, 혈연, 종교, 직연 또는 채용동기 등의 친분관계’까지 신고‧회피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직무수행 과정에서 임직원 개인의 이익을 위한 업무처리 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업무 절차를 도입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실효성 있는 이해충돌방지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2022년에는 이해충돌 가상상황에 대한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하였고 ‘KEITI이해관계신고제도’는 TI-Korea Forum의 사례로 공유되어 대외 청렴 문화 전파에 일조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제한적이고 일괄적인 사업 단위의 부패위험 분석이 아닌 업무 단위별 부패위험 도출이라는 더욱더 촘촘한 내부통제 체계를 정립하였으며, 부패에 취약한 업무의 경우 찾아가는 기획 감찰, 개선방안 공모 개최로 투명성 제고를 도모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년에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청렴 노력도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외부인의 청렴 체감도가 6%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우리 원은 앞으로도 높은 청렴‧윤리 의식의 문화 확산을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여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라는 미션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솔루션 전문기관」의 비전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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