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년 방위산업기업 반부패지수 발표 | |
---|---|
작성자 : hanbeom-you(hb@ti.or.kr) 작성일 : 2021-02-09 조회수 : 2721 | |
첨부파일 |
DCI global press release FINAL.docx DCI INFOGRAPHICS.zip |
[보도자료] “우리나라 방위산업기업 투명성 전체적으로 낮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좋은 평가 받아” - 국제투명성기구, 2020년 방위산업기업 반부패지수 발표 - 세계 38개국 134개사 대상 조사 - 반부패정책과 투명성 수준 평가하여 A~F 6단계로 평가 - 한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B, 풍산과 한국항공우주산업 D, 대우조선해양과 LiG넥스원 E, 현대로템 F로 평가 받아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오늘 세계 38개국의 가장 규모가 큰 134개 방위산업기업의 반부패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각 기업의 반부패정책 수준 및 투명성을 10개 영역에 대하여 공개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측정하고, 조사대상 기업에게 결과를 제공하여 피드백을 받아 평가한 것이다. 이 지수는 세계의 유수한 방위산업기업들의 투명성과 부패방지 의지를 측정하는 유일한 글로벌 지수인데 반부패정책과 투명성을 A(매우 높음), B(높음), C(보통), D(제한적), E(낮음), F(매우 낮음)의 여섯 단계로 표현하였다. 조사 결과 평가된 134개 기업 중 12%(16개사)만이 상위 A 또는 B등급을 받았고, 15%(20개사)는 C, 73%(98개사)는 D 이하를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위산업기업의 반부패정책과 투명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우리나라 6개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2% 안에 드는 B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풍산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D, 대우조선해양과 LiG넥스원은 E등급을 받았으며 현대로템은 최하등급인 F로 평가로 평가되었다. 세계 방위산업 기업의 73%가 D등급 이하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방위산업기업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면 반부패정책 의지와 투명성 측면에서 매우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 · 퇴휴)는 이번 결과에 대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리더십과 조직문화’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반부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천한 결과이다. 이제 방위산업에 대한 세계 기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잣대도 매우 높아졌다. 각 방위산업기업이 자체적으로 반부패정책을 마련하고 실천에 힘써야 함은 물론, 세계적 수준에 맞도록 투명성의 기준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첨부 1.국제투명성기구의 방위산업기업 반부패지수 보도자료(영문) 첨부 2. 세계 방위산업기업 등급 그래프(영문) 2021년 2월 9일 (사)한국투명성기구/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 |
|
이전글 | [기자회견문] 국회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 나서라 |
다음글 | [보도자료] 2021년 1월의 부패, 반부패뉴스 발표 |
한국투명성기구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
보도자료
Transparency Internation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