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4월의 부패·반부패뉴스 발표

2021. 4. 30.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 이상학·퇴휴)는 오늘 2021년 4월의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부패뉴스로는 이스타항공 50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이상직 의원이 구속된 것이 선정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반부패뉴스로는 4월 29일 8년 만에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된 것이 것이 선정되었다.

<부패뉴스>

1) "난 불사조" 이상직 의원 한밤 구속···이스타항공 500억대 횡령·배임(4. 28)

2) 경찰, 현직 LH 직원 첫 사전영장…광명시흥지구 땅 집중 매입(4. 5)

3) "국민 58% 만성적 울분…가장 울분케 한 건 부패정치"(4. 21)

<반부패뉴스>

1) 이해충돌방지법, 국회 통과…적용 대상 190만명(4. 29)

2) 입시 비리·사립학교 부패 신고자도 '공익신고자'로 보호(4. 13)

3) 합수본, 투기 혐의 47명 송치…240억원대 부동산 몰수·추징(4. 12)

한국투명성기구는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 발표하여 부패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을 촉구하여 맑고 깨끗한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뉴스선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발표내용은 한국투명성기구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기사 등의 중요도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설문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