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투명성기구 202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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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anbeom-you(hb@ti.or.kr) 작성일 : 2021-12-06 조회수 : 2715 | |
한국투명성기구 202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발표
- 던킨도너츠의 비위생적인 생산실태를 고발한 A씨 - - 연합뉴스의 국고보조금 사업 방만관리를 내부신고한 최현주 씨 -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고발한 나눔의 집 직원들 - - 사회지도층의 잘못된 인맥문화에 경종을 울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 이상학·퇴 휴)는 오늘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던킨도너츠의 비위생적인 생산실태를 고발한 A씨, 연합뉴스의 국고보조금 사업 방만관리를 내부신고한 최현주 씨,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고발한 나눔의 집 직원들, 사회지도층의 잘못된 인맥문화에 경종을 울린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의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A씨는 던킨도너츠의 비위생적인 생산실태를 고발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 올해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 최현주 씨는 연합뉴스의 국고보조금 사업 방만관리 문제를 내부신고하고 게시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투명한 공공재정 관리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기에 올해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3. 나눔의 집 직원들인 김대월, 원종선, 이우경, 전순남, 조성현, 허정아, 야지마 츠카사(YAJIMA TSUKASA) 씨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후원금 횡령 의혹을 고발하여 신고내용에 대한 기소가 이루어졌음에도 고소·고발을 당하는 등 많은 여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신념과 용기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자 올해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4.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에기와 월척 - 구룡포 스캔들’ 프로그램은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정치인, 검찰, 언론인 등 공인들이 가짜 수산업자의 사기사건에 연루되는 과정을 파헤쳐 사회지도층의 잘못된 인맥문화에 경종을 울렸기에 올해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투명사회상 심사위원장인 퇴 휴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는 “오늘 이 투명사회상이 수상자분들에게 그간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는 이분들의 노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조금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시상식은 세계반부패의 날인 12월 9일(목) 오후 5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산다미아노’에서 개최된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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