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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orea Forum 뉴스레터] [제5호]한국연구재단의 청렴활동
작성자 : TI-Korea(ti@ti.or.kr)  작성일 : 2022-10-04   조회수 : 760

   2022.10.4.제5호

 

 

 

 

한국연구재단의 청렴활동

 

 

 

 

박봉재 한국연구재단 청렴감사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 연구와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을 목표로 20096월 한국과학재단, 한국한술진흥재단 및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2019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부설기관으로 통합되어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연계·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새로운 지식창출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학술·연구개발 활동 및 인력 양성·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고, 2022년에는 약 10조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공정한 지원을 위해 무엇보다 학술·연구의 건강한 생태계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렴경영연구윤리 선도를 통한 연구생태계 조성

국가연구개발비의 부당집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연구개발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2019)을 한국연구단을 중심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문화의 투명성, 신뢰성향상 및 연구윤리의 확산을 위해 연구윤리정보포털(2021)을 구축하여 연구윤리가이드, 연구윤리검증지원, 교육실태조사, 연구윤리포럼 등 다양한 연구윤리 정보 및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부패에 대한 인식 및 문화가 점차 성숙해 감에 따라 공공·민간기관에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부패방지 활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연구재단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주간 운영, 청렴캠페인, 청렴콘텐츠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관장의 청렴의지로 조직 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재화

한국연구재단은 업무 수행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2020.8.)을 획득하여 3년차 사후관리심사를 통해 인증유지 중에 있습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청렴윤리경영의 출발점으로 설정하고, 목표나 결과가 아닌 신뢰확보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ISO37001 전직원 교육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하여 부패방지경영체계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으로 효과성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렴활동으로, 고위직 대상, 청렴리더 선발, 직무청렴계약체결부패위험성진단,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추진하고, 보직자중견관리자 대상, 클린코치(보직자), 반부패·청렴추진단, 준감사인(청렴지킴이)을 통한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자시민으로 구성된 청렴모니터링단 및 청렴옴부즈맨의 기획·평가과정 모니터링감사 활동, 전직원대상, 청렴마일리지(KPI), 청렴주간(2주간) 운영, 유관기관과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평가에서 한국연구재단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1등급 없는 2등급)와 부패방지 시책(1등급) 평가결과를 달성하였고, 지난 8월에는 한국자격심사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의 내재화, 경영진의 청렴경영 의지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7차 컨퍼런스에서 한국연구재단 ISO37001구축운영 사례를 소개한 바도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통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여 고위직부터 직원까지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의사 결정 과정에서 내외부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등 국민과 연구자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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