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면은 유전무죄의 공개적 선포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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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I-Korea(ti@ti.or.kr) 작성일 : 2020-08-31 조회수 : 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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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면은 유전무죄의 공개적 선포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올린이: TI-Korea [논평]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면은 유전무죄의 공개적 선포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12월 31일자로 단독 특별사면, 복권키로 결정했다고 한다. 우리 한국투명성기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쌀독만 채운다면 그 불법은 다 눈감아 주고 곧바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서는 민간외교사절로 둔갑시켜 줘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범법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경제인이 금새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다면 이는 국제적 망신거리만 될 뿐이며 대한민국의 국격 자체가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말지 않겠는가?
국격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2009년의 대미를 유전무죄의 공개 선포로 장식한 이 정부는 이제 더 이상 법치주의를 논할 자격도 없어보인다.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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