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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Defence Companies Anti-Corruption Index 발표
작성자 : TI-Korea(ti@ti.or.kr)  작성일 : 2020-08-27   조회수 : 872
첨부파일 20150428_[보도자료] Defence Companies Anti-corruption Index 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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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나라 방산기업 투명성 여전히 낮아

 

- 영국투명성기구(TI-UK), 2015년 방산기업 반부패지수 발표

- 세계 47개국 163개사 대상 조사

- 정보공개와 반부패 윤리정책의 수준 평가하여 A~F 6단계로 평가

- 한국은 대우조선해양 C, 삼성테크윈 D, 두산DSTLiG Nex1 E,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풍산 F로 평가 받아

 

국제투명성기구의 영국본부인 영국투명성기구(TI-UK)는 오늘 세계 각국 방산기업의 반부패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각 기업이 표방하고 있는 윤리와 반부패 프로그램의 수준 및 투명성(정보공개)을 측정하는 34개의 질문에 대하여 공개 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A(가장 양호), B(양호), C(보통), D(제한적), E(매우 제한적), F(거의 없음)의 여섯 단계로 표현되었다. 조사 결과 A그룹은 4개사, B그룹은 23개사, C그룹은 29개사, D그룹은 31개사, E그룹은 19개사, 그리고 F그룹은 57개사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산기업의 투명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우리나라 6개 방산기업 중 대우조선해양은 한국 방산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로 평가받았다. 그밖에 삼성테크윈은 D, 두산DSTLiG Nex1E로 평가되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풍산은 최하 등급인 F로 평가되었다. 2012년 발표된 같은 지수와 비교하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풍산을 제외한 4개사는 모두 한 단계씩 상승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조사는 단순히 공개된 정책과 정보의 평가에 근거한 것으로 정책이 실제로 실천되는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한국투명성기구의 이선희 공동대표는 이번 결과에 대하여 한국은 현재 방산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 기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잣대도 매우 높아졌다. 각 방산기업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정책의 실천에 더욱 힘써야 함은 물론, 세계적 수준에 맞도록 투명성의 기준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참고로 47개국 163개 방산기업의 전체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붉은 색은 한국 방산기업)

 

A그룹 (4개사): Bechtel, Fluor Corporation, Lockheed Martin, Raytheon

 

B그룹 (23개사): Accenture, Airbus Group, Babcock, BAE Systems, Cobham, CSC, Exelis Inc., Finmeccanica, Fujitsu, GenCorp, Hewlett-Packard, KBR, Meggitt, Northrop Grumman, QinetiQ, 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 Rockwell Collins, Rolls-Royce, Serco Group, Thales, ThyssenKrupp AG, Ultra Electronics, United Technologies

 

C그룹 (29개사): ATK, Boeing, Booz Allen Hamilton Chemring, Daewoo Shipbuilding &Marine Engineering, Day &Zimmermann, DynCorp International, Elbit Systems, Embraer, Fincantieri, General Dynamics, GE Aviation, GKN, Harris Corporation, Honeywell, Israel Aerospace Industries, Jacobs Engineering, Kongsberg, L-3 Communications, Leidos, Mission Essential, Nammo, NEC Corporation, Oshkosh, Patria, Saab, SAIC, Textron, URS

 

D그룹 (31개사): Alion Science and Technology, Avibras Indúustria Aeroespacial, Avio, Ball Aerospace &Technologies Corp., CACI, CAE, Cubic, Curtiss-Wright Corporation, DCNS, Denel, Diehl Stiftung, Esterline Technologies, FLIR Systems, Hindustan Aeronautics,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Indra, ManTech, MBDA Missile Systems, Mitsubishi Electric, Mitsubishi Heavy Industries, MTU Aero Engines, Navistar, Otokar, Precision Castparts Corp., Rheinmetall, Safran, Samsung Techwin, Teledyne Technologies, Toshiba, Triumph Group, VSE

 

 

F그룹 (57개사): AAL, Abu Dhabi Ship Building, Advanced Electronics Company, Almaz-Antey, Antonov, Arab Organization for Industrialization, Arsenal, ASC, 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Battelle, BelTechExport Company, Boustead Naval Shipyard, CEA Technologies,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Damen Schelde Naval Shipbuilding, Dassault Aviation, FAdeA, General Atomics, Heavy Industries Taxila, Herstal Group, Hirternberger Group, Igman d.d. Konjic, Indian Ordnance Factories, Iran Electronics Industries, Irkut Corporation, Japan Marine United, KBP Instrument, Design Bureau, Kharkov State Aircraft Manufacturing Company, King Abdullah II Design and Development Bureau, Korea Aerospace Industries, Krauss-Maffei Wegmann, M.C. Dean, The MITRE Corporation, Nexter Group, NORINCO, Pakistan Ordnance Factories, Polish Defence Holding, Poongsan Corporation, PT Dirgantara Indonesia, RSK MiG, Russian Helicopters, Sapura Secured Technologies, SATUMA, SC Uzina Mecanica, Cugir SA, SRA International, SRC, Inc., ST Engineering, Sukhoi, Tatra Trucks, Terma, Topaz, Tactical Missiles Corporation, Turkish Aerospace Industries, United Engine Corporation, Uralvagonzavod, Wyle, Zastava Arms

 

 

문의 : 강성구 한국투명성기구 상임정책위원 010-8865-2666

 

2015427

()한국투명성기구/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

 

첨부자료    1. 영국투명성기구 방위산업기업 반부패지수 보도자료(영문)

2. 방위산업기업 반부패지수 보고서(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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