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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투명성기구 2023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발표
작성자 : hanbeom-you(hb@ti.or.kr)  작성일 : 2023-12-04   조회수 : 449

[한국투명성기구 2023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발표]

 


- 채수근 일병 사망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박정훈 대령 -


- 우리 사회 카르텔의 실체를 밝힌 KBS 탐사보도부의 우한울, 박영민, 김성현 기자와 성동혁 편집감독 -


- 한국이 출자한 국제 개발은행의 비리를 밝힌 뉴스타파의 김지윤 기자 -


-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한국교통안전공단 -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 이상학·퇴휴·유한범)는 오늘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채수근 일병 사망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박정훈 대령, 우리 사회 엘리트 카르텔의 실체와 유착의혹을 밝힌 KBS 탐사보도부의 우한울·박영민·김성현 기자와 성동혁 편집감독, 한국이 출자한 국제 개발은행의 비리와 이해충돌 등을 밝힌 뉴스타파의 김지윤 기자,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의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박정훈 대령은 해병대사령부 수사단장으로서 채수근 해병대 일병 사망사고를 수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기에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 KBS 탐사보도부의 우한울, 박영민, 김성현 기자와 성동혁 편집감독은 KBS 시사기획 창의 ‘사교와 로비, 그들은 왜 형제가 되었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우리 사회 엘리트 카르텔의 실체와 유착 의혹을 밝힘으로써 사회지도층에 경종을 울리고 각성을 촉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기에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3. 뉴스타파의 김지윤 기자는 ‘수상한 계약자들: 중미경제통합은행과 한국, 그 틈새를 노리다’ 기사를 통하여 한국이 출자한 국제 개발 은행의 비리와 이해충돌 등을 밝히고 투명성을 촉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기에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4.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기에 올해의 투명사회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투명사회상 심사위원장인 김규범 한국투명성기구 이사는 “오늘 이 투명사회상이 수상자분들의 그간의 노력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수상한 기관의 윤리준법경영 노력에 대해서도 합당한 명예가 되기 바란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는 이분들의 노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으로 조금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하여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였다. 시상식은 ‘국제반부패의 날(12월 9일)’ 하루 전인 12월 8일(금) 오후 5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 ‘산다미아노’에서 개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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